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

요새 탈모샴푸 비싼거 많이 나오지만 하나같이 주장은 있어도 증거는 없더라구요. 각질제거 성분이랑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성분3개만 들어가면 무조건 탈모완화기능성 허가해줘서요. 그런데 모다모다 블루샴푸는 다이소에서 5천원에 파는데도 실제로 빠지는 모발 갯수가 줄어들었다는 명확한 임상시험 결과가 있어서 바로 구매했어요! 탈모샴푸 까짓게 뭐라고~효과 있어봤자 10올 빠지는거 5올 6올 빠지게 해주는건데 그거누리자고 생필품 고정비용 몇만원씩 내는거는 진짜 말도 안 되게 해쳐먹는 장사라 생각했거든요. 차라리 미녹시딜을 사거나 적외선패널을 직구해서 실제로 효과를 더 보는 게 낫지.. (몇만원 안해요) 뷰티블로그를 했었어서 정말 비싼 6만원대 제약회사 탈샴부터 성분 좋은 샴푸까지 골고루 사용해봤는데, 꾸준히 써야 효과있다는건 상술(구라)이고요, 효과있는건 감을 때 덜 빠져요. 암튼 저는 헤어라인 부분만 탈모가 좀 있는데요 이 샴푸는 확실히 감을 때 덜 빠져서 효과를 느꼈구요 쿨링감도 맵지 않을정도로 시원하게 딱 좋고, 개운한데도 비오틴 등 영양감과 수분 보습감이 좋아서, 머릿결 개선까지 드라마틱하게 느껴졌어요! 청담샵에서 펌 망해서 펌 다시하고 발리에서 한달 살고 오니 머리가 탄력 없이 쳐지는게 고민이었는데, 이 샴푸 사용시 머리에 아무 시술 안했을때처럼 머리탄력이 짱짱해지고 뿌리부터 윤기가 돌면서 모발 내에 수분감이 가득한게 느껴졌어요. 한번만 써도 바로 느껴져요. 다만 수분감땜에 머리가 길고 모발이 두꺼운 분들은 샴푸랑 트리트먼트 둘다 사용하면 머리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는 제품이에요. 향은 딱 쿨링감에 걸맞는 아쿠아향인데 말린뒤까지 지속되지는 않구요, 여성스러운 향 제품들과 비교하면 정수리냄새 잡아주지는 않습니다 많이는 아니어도 은은하게 정수리냄새 날 수 있어요 샴푸자체는 감을때 덜빠지고 평소에도 모근 힘과 건강을 되찾아서 덜빠지게하는게 체감되는데, 다만 트리트먼트는 유분기 많은 영양크림 제형 특성상 어떤제품을 써도 트리트먼트 할 때 머리많이빠지는건 똑같더라구요. 모다모다 블루 트리트먼트 쓰실때도 머리 덜빠지게 힘을 조심조심 주며 잡아당기지 않도록 유의하심이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