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화 신은 고양이 같은 눈망울 완성👀
저는 화려한 컬러의 렌즈를 좋아하지만, 돌출눈+밝은 홍채 때문에 살짝 무서운 느낌이 들 때가 종종 있어서 기본적으로는 갈색/베이지색 렌즈를 껴요.
그러 저에게 쿤 브라운은 모카무스 메이크업이 떠오르는 따뜻한 브라운 컬러의 렌즈로, 제 원래 홍채색에서 반단계? 톤업해서 눈동자만 확장시킨 느낌이라 너어어어무 좋아요.. 끼고 나면 자연스럽게 예뻐져서 내 눈 같다 하다가도 한 쪽만 빼보면 직경 때문에 차이가..ㅎ 꽤 나네요 ㅎ
요즘은 화려한 느낌의 메이크업이나 착장에 조금 흥미가 식어서, 한동안은 모카무스 느낌+ 데일리로 이것만 계속 쓸 거 같아요.
착용감은 무난한 편입니다! 환절기이기도 하고 렌즈를 자주 착용하다보니 눈의 피로감이 많아져서 안약을 들고 다니구 있어요!
그래도 평소에 인공눈물 같은걸 자주 넣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없어도 불편한 느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