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 세일때 1만원도 안하는 금액이길래 바로 겟ㅊㅑ한 제품입니다. 가성비가 좋아서 구매했던 제품인데 적당히 보습감있는 토너로 무난하게 쓰기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눈가에 살짝 들어가면 진~~짜 너무 따가워서 굿굿과 쏘쏘 사이의 제품이었으나 그래도… 가성비와 적당한 보습감을 생각해서 굿굿으로 남겨봅니다!
☝️ 진짜 쌀뜨물같이 뽀오얀 우윳빛 색상의 아주 약간의 점성이 있는 물타입 토너였어요.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토X모X의 모찌토너? 그 제품이 생각나더라구요. 토X모X의 토너에선 약간 상큼한 레몬향이 느껴지지만 이 제품은 무향에 가까웠어요.
👍 일단 올영세일때 1만원도 안하는 금액의 미친 가성비 제품이라 젤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용량이 혜자 그 자체예요. 분명 올영 6월 세일때 샀는데 9월인 아직도 좀 남아있는 거 있죠? 이정도면 완전 혜자 용량 아닌가요?!?! 약감 점성이 있어도 거의 물타입의 제형이라 그냥 무난하게 수분감만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적당한 보습감이 있는 제품이어서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아침에 이 토너바르고 크림만 발라줘도 세수하지 않는 이상! 촉촉함이 오후까지 지속될 정도로 보습감이 꽤 유지되는 편이어서 나중에 겨울철에도 어떨지 한번 더 구매해서 써보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제품자체가 흡토로 사용하는 게 좀 더 잘 맞는 타입인 것 같아요.
👎 이 토너 바르다가 눈에 들어가면 진~~~짜 따가워서 미칩니다… 아, 이정도로 따갑다고??? 싶을 정도로 따갑습니다. 그리고 토출구가 살짝 올라와있고 거의 물에 가까운 제형이라 양조절하기 좀 어렵고, 토너를 쓰다보면 토출구 주변이 좀 지저분해지는 건 아쉬웠어요. 맑은톤이라 하지만 미백에는 딱히 눈에 띌 만한 큰 효과는 없었던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