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플러스 원 행사를 자주하고 그렇게 구매했을 때 하나의 1000원 정도라 여행하거나 외박할 때 근처 올리브영이 있으면 구매해서 쓰기 좋습니다.
외박하는 김에 소소하게 처음 써보는 태극을 써보는 것도 기분이 좋거든요ㅋㅋ 사용감은 일반 머드팩이랑 비슷하면서 그보다 정말 요거트처럼 훨씬 쉽고 균일하게 발림.
근데 이게 발릴 때는 정말 버터칼로 크림치즈를 빵에 얹는 것처럼 너무 부드럽고 편하게 발리는데ㅜㅜ 15분이 지나면 단순히 마르기를 넘어 단단해진 느낌이 있어서 엄청 심혈을 기울여서 여러 번 씻어내야 했습니다.
워시오프 팩으로서 기능.. 참 의문이 드는 게 엄청 열심히 씻어내야 했기 때문에 당연히 한 번 더 클렌징이 되면서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었지 팩 자체가 우수하다는 생각은 못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