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60만원 후반대로 구매했어요.
회사 복지포인트로 구매해서 내돈 내산은 아니지만
만약 내돈 내산이라면..정말 고심하고 고심해서 살 정도로 비싼 금액...
하지만 요즘은 또 할인을 많이 하더라구요? ㅎㅎ 그건 배가 좀 아프지만...
사실 가격만 놓고 봤을 땐 진짜 비싸요.
하지만 여자분들은 일반 미용실만 가서 펌을 하면 기본 10만원이 들고, 뭐 주기를 최소 3개월에서 6개월로 둔다고 하면, 에어랩을 사용할 경우 꾸준히 나가는 비용이 줄 수 있다?
참고로 전 펌, 염색 전혀 하지 않고 미용실에서 커트만 하기 때문에 그런 헤어 미용 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이 에어랩 비용으로 지금 2년째 잘 쓰고 있기 때문에 대만족입니다.
최근 A/S 이슈가 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에어랩은 계속해서 구매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용법 ★★★★☆
제가 살 땐 에어랩도 진짜 구매 자체가 힘들어서
걍 컴플리트 숏으로 샀어요.
긴 머리를 유지하고 있어서 롱으로 사고 싶었으나...뭐 선택이 여지가 없었습니다.
긴머리에도 뭐 숏 40mm 배럴로 머리 잘 말고 다녔다가
가끔 한번씩 머리를 좀 많이 잘라서 어깨 기장? 미디움 단발기장으로 자르고숏 배럴 사용하니...확실이 컬이 더 예뻐요.
사이드뱅 앞머리에도 숏 40mm 더 예쁜 느낌?
음 그 외에 브러쉬나 코안다, 롤은 거의 안 써요....
그냥 바쁜 아침에 휘뚜루 마뚜루 하기 좋은건 롤 배럴이 최고인 것 같아요.
BUT...
하지만 코안다...사용하는 방법은 도무지 모르겠...
잔머리 넘치는데 사용법을 몰라서 걍 안 쓰는 중..
코안다 다음에 롤 배럴 사용인지 순서도 모르겠고..
바쁜 아침에 코안다까지 쓰려면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요.
출시 직후에 사서 사용법 영상이 좀 없었는데 이젠 시간이 지났으니 다시 검색해서 공부 도전!
효과 ★★★★★
가격대 이런 효과면 만족..
진짜 똥손이라 아무리 유튜브를 보고 여러 고데기를 사용해도
항상 원하던 머리가 안 나와서 포기했는데
그 똥손들을 구제해 줄 수 있는 헤어 디바이스라고 생각해요.
컬도 꽤 자연스럽고 유지력도 괜찮고
머릿결이 크게 상하는 느낌도 없고.
이게 뭐 에어랩도 결국은 상한다고 하는데
이게 그냥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면서 컬을 고정하는 방식이기때문에 그냥 일반적인 드라이기로 사용한다면 상하는 정도로 상하지 않을까? 라는 느낌?
실제로 전 극손상모로 에어랩을 사용했는데 오히려 머릿겻을
윤기도 생기고 탱글 탱글 좋아졌어요.
뭐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전 괜찮았어요.
사용감 ★★★☆☆
조작법이 진짜 간단해요.
뉴 에어랩은 그냥 배럴 방향만 바꿔서 사용하면 되서 너무 좋고 기존 에어랩을 썼던 분이 제꺼를 쓰더니 뭐 바람이 더 강한거 같다고 하긴 하는데 음 그냥 그 먼지 끼는 부분만 자주 세척하면 바람 세기 차이는 크게 없을 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
배럴의 방향만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컬이 생기는 것만 알면
사용은 정말 간편합니다..
전 바람세기, 온도 모두 최고로 두고 컬을 만들고 마지막은 살짝 찬 바람으로 식혀줘요.
영향을 받는건 또 하나
머리 스타일?
완전 직모에 생머리인 분들 혹은 모발이 너무 가는 분들은 고정이나 유지가 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전 살짝 직모에 일단 기본적으로 제 머리 자체가 살짝 반곱슬이라 가끔 사이드뱅인 앞머리 쪽만 말고 가도 전체적으로 에어랩 한거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보통 펌을 1차로 하고 2차로 에어랩으로 관리를 해주는분들도 꽤 있던데..
이게 진짜 금손이고 펌을 할 때 말았던 롤 방향이나 뭐 두께를 비슷하게 맞춰줘서 하지 않음
오히려 이상항 컬로 고정될거고 그럼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어서 전 걍 펌을 아예 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