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 알로에 밸런싱 올인원

산 지는 좀 되었음. 마치 최애 팬싸 티켓팅하듯 때를 기다리고선 딜 구매로. 아님. 과장임. 걍 샀음. 플리프 택배 올 때 다슈 코리아에서 오더만 다슈 브랜드와 같은 회사인가봐요? 다슈가 최근 미남들 선택 탁월하더군요. 이건 미남들 놓치지 않겠다는 매의 눈이 확실해. 다슈 심미안 잘 가졌어 저기 뭘 좀 안다? 다슈의 철학, 차은우... 이 알로에 같은 남자. 아 아니 플리프 시카 알로에 라인 좋다구^^ 엄마야... 역시 잘생김이 깃든 기초력 대박 촉촉 산뜻함. 약간 겉도는 듯해도 이맘때쯤 바르니까 또 크게 그런 것 같지도 않네. 말 그대로 올인원이라 뭘 더 찍어 바를 생각 않고 세수하고선 얘 하나만 쓸 땐 끝 마무리감 괜찮았음. 밸런싱 올인원 그 자체. 그리고 펌핑 용기라 팍팍 눌러 쓰면 되니까 이 얼마나 편해. 그리 느끼라고 이렇게 만드신 듯. 기초 바르는 것조차 귀찮아 근데 안 바르니 피부가 거칠어져 발라야만 해 유형 분들한테 딱일 거임. 향도 거의 무향임. 다슈 플리프 차은우 다 해주세요. 그러면 모델만 잘하냐면 그건 또 아니거든. 상품명이 시카 알로에 밸런싱 올인원이라 해서 수분 젤 크림 비스무리한 타입일 것 같으나 안 묽은 백색 로션 형태로 꾸덕 직전의 크림과 가깝다. 수분과 보습 적절한 로션이 딱 하나만 올인하게 만들고 여러 피부 장벽을 위한 성분들 포함 성분 알로에가 싱싱해서 좋고. 흡수도 안 느리게 피부결에 스며듦. 정말 가벼운 걸 찾기엔 지금 시기가 건조하고 피부가 트는 계절인 만큼 무겁지 않지만 담백하고 든든한 보습을 챙기고 싶다면 이 제품. 아무튼 화장품이든 모델이든 잘생김 전파 감사합니다. 플리프 모델 지금 또 다른가 모르겠는데 이거 살 당시 모델 하나 바꼈다고 우리 아빠랑 주변 남자들한테 다 홍보할 거라 나 다짐했었음. 네. 그때 화보 사진도 기절하고 싶게끔 미쳐버렸었지. 아련. ㅋㅋㅋㅋ 제발 더 찍어주세요 더... 찢어주세요... 제 심장을 하. 제발 심쿵병 재발 막아줘. 이러면서. 이상 지금까지 팬심 같은 주접이었어요. 당신의 잘생김을 존중합니다. 근데 그걸 다 떠나 제품이 안 좋으면 추천하기 좀 망설여지잖아요. 그런데 플리프 제품을 비롯한 다슈 제품들 괜찮은 거 많아 가족도 직접 나서서 살 정도로 잘 쓰고 있고 뭐가 다양해서 선택지도 넓게 고를 수 있음. 플리프 시카 알로에 라인 나이트 크림도 괜찮음. 가족 줬는데 좋아함. 정말 하나만 바르고 싶다면 플리프 시카 알로에 빌런싱 올인원을. 홀쭉한 용기 디자인도 깔끔함. 디자인 색감 잘 뽑아서 선물해주기도 좋아보임. 뭔가 여기서 선물하기 좋게끔 기획 세트 구성 생기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