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래쉬 코렉팅 마스카라 [롱 익스텐션]

"학생들이 사용하기 좋은 생얼카라" 검거나 브라운의 컬러감이 있는 마스카라가 아니라 화이버가 속눈썹을 본래 내 속눈썹처럼 자연스럽게 연장해줍니다. 학생들도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요. 롱래쉬에도 효과가 있어요. 자연스럽지만 또렷한 본래의 내 속눈썹 같지요. 제품의 제형이 참신해요. 굿굿과 쏘쏘 사이에서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자연스러운 화장의 느낌, 깔끔한 발림, 마스카라 브러쉬가 편리하여 뭉침없이 발립니다. 하지만 쏘쏘를 드린 이유를 밝히겠습니다. 저는 메이크업 중에서 눈화장을 가장 많이 신경쓰는 편이며 특히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즐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이스로 본 제품을 깔고 그 위에 다른 마스카라를 발라야만 마스카라를 바른 티가 나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마스카라라기보단, 마스카라베이스에 가깝습니다. 예전 유행했던 투명마스카라와 비슷한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도 롱래쉬 제품이라서인지 컬링 유지력이 굉장히 나쁩니다. 저는 마스카라를 바른 후 속눈썹 고데기를 함으로 컬링을 주는데요, 보통 열처리를 하면 웬만한 마스카라는 컬링이 죽지 않아요. 그런데 이 마스카라는 얼마 안되어 속눈썹이 축 쳐집니다. 코렉팅 이라는 이름에 굉장히 의문이 듭니다. 음 조금의 장점을 소개하자면 눈화장이 번지는 점에서 조금 덜 염려하셔도 될 제품입니다. 마스카라 자체에 컬러감이 별로 없다보니 당연히 많이 안 번지는 것 같은 느낌을 주죠. 눈화장이 많이 번져 고민이신 분은 이 마스카라를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근데 번져도 번지는 티가 다른 마스카라만큼은 안난다는 뜻이지 오래 사용해본 결과 눈밑에 회색딩딩하게 많이 번져요. 일반마스카라보다 색이 연해서 티가 덜 나는 정도. 하지만 번짐은 일반마스카라보다 더 합니다! ) 장점은 분명하나 단점이 극복 어려운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컬링이 뛰어나다면 그 위에 롱래쉬 제품을 얹어 약점을 보완하면 되는데, 뛰어난 장점이라고는 '자연스럽다' 뿐이라, 사용목적이 생얼인척 할 때라면 요긴할듯 합니다. 베이스로 사용하기에도 컬링유지력이 너무 좋지않아 좀 무리가 있습니다. 제품이 가진 단점을 다른제품으로 보완하기가 어렵다는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