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어진 피부 진정해보려고 샀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는 이 제품의 메리트를 제가 못 느껴서 아쉽습니다ㅠㅠㅜ
일단 용기가 유리는 아닌거 같은데 타사 플라스틱 용기들보다 훨씬 무게감이 있어서 저는 무겁다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향은 완전 무향은 아닌데 뭔가 풀냄새 같기도 하고.. 정확히 무슨 냄새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병풀냄새인건지 암튼 나쁜 향이 아닌 뭔가 자연의 향? 같은게 살짝 납니다 거슬리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완전히 독도토너 같은 물스킨은 아니고 그렇다고 싸이닉 스킨처럼 콧물이라고 하기에도 살짝 부족한? 두가지 제형 중간쯤 되는 느낌의 제형을 가지고 있어요.
성분 봤는데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하나 들어있어서 처음에 바르는데 주저하게 되더라구요ㅠㅠ 제가 민감성+건성인데 얼마전에 주의성분 있는 토너 새로 써봤다가 모낭염이 다시 나서 중단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래서 일단 조심스럽게 발라봤는데 목부분도 같이 발랐는데 얼굴은 따로 크게 반응이 없었는데 목부분에 두드러기처럼 간지러움이 올라와서 일단 지금은 사용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후에 피부 상태가 좀 진정되면 다시 바르는걸 시도해 보려구요! 저처럼 예민하거나 특정성분에 반응이 올라오는 분들은 성분 꼭 확인하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