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시에 감성이 낭낭한 패키지도 너무 예쁘지만
글로시에 특유의 자연스럽게 예쁜 메이크업 스타일이 제대로 반영된 마스카라.
워터프루프 같이 강력한 애도 아닌데 컬링 지속력 꽤 괜찮고, 저는 번짐 없었어요. 무엇보다 원래 내 눈썹인 것처럼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해줘서 자꾸 손이 가요.
요즘처럼 마스크 많이할 때에는 살짝 습기 때문에 쳐지는 감이 있지만 그건 강력 프루프의 컬링 마스카라도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크게 단점으론 안보여요. 속눈썹 파마가 된 속눈썹이라면 매일 가벼운 느낌으로 사용하기 너무 좋은 마스카라에요. 컬링도 적당히 유지하고 또렷하게 연출해주지만 클렌징도 쉽기 때문!
의외로 (?) 내용물에 파이버가 들어있어요. 파이버를 여러번 덧발라 롱래쉬 효과를 내기엔 적합하지 않은 느낌인 브러쉬.. 실리콘으로된 브러쉬인데 딱 한 올 한 올 빗질하며 코팅해주는 느낌으로 발리는 브러쉬에요. 파이버가 들어있지만 주로 기대하는 파이버의 연장 혹은 볼륨 느낌은 기대하기 힘들어요.
무난함이 매력인 제형과 피니쉬. 글로시에 감성을 느끼기에 여러모로 적합한 제품! 글로시에 입문템으로 추천합니다!!!